9월 소비자심리는 개선됐지만, 가계가 체감하는 현재 생활형편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소비 회복을 읽으려면 종합지수의 상승, 소득·지출 기대, 실제 판매 실적을 차례로 구분해야 합니다.한국은행이 2026년 9월 23일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6입니다. 8월 104.5보다 2.1포인트 올랐습니다. 이 글은 9월 24일 확인한 공식 통계를 바탕으로 사실과 이코노트의 해석·전망을 나눠 설명합니다.1. 106.6은 소비가 6.6% 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CCSI는 생활형편·소득·소비지출·경기에 관한 여섯 지수를 합성한 심리지표입니다. 2026년에는 2003~2025년의 장기평균을 100으로 삼습니다. 106.6은 이 평균보다 낙관적인 심리를 뜻합니다. 매출액이나 소비 증가율을 나타내는 숫자는 아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