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1)

스엠 2022. 5. 22. 01:08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김영익 교수님) 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1. 금리란 무엇 일까요? 

 - 금리의 기원은 신용에 있다.

    신용의 극어 사전적 의미는 "외상갑스 빚, 급부 따위를 감당할 수 있는 지급 능력으로 소유새산의 화폐적 기능"이다.

 

 - 경제학 교과서에서는 현재의 소비를 참는 데에 대한 대가를 금리라 한다.

   경제학 교과서에서는 시간선호율(the rate of time preference)측며에서 금리를 설명한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할때 이것을 쓰지 않고 은행 예금한다면 션재의 소비를 참는데 대한 대가를 받기 때문이다.

   이 대가가 바로 금리다. 

   

2.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수단, 기준금리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모든 금리의 기준입니다.

     모든 금리의 기준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base rate)이다.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한국은행이 금융기관과 환매조건부증권 매매, 자금조정 예금 및 대출 등의 거래를 할때 끼준이 되는 정책금리"라 정의한다. 

     한국은행은 초단기금리(콜금리)가 기준금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난지 않도록 유도하고 있다. 

     콜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높으면 한국은행은 시중은행이 현금이 없다고 파악해 채권을 매입하여 은행들에게 돈을 풀어준다. 

     반대로 콜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낮다면 채권을 매각해 각 은행들의 현금을 거둬드린다. 

     

  - 기준금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합니다.

     금통위는 1년에 8번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 통화정책방향 결정문과 의사록은 꼭 보아야 합니다. 

    금통위는 보통 오전 9시에 시작해서 10시쯤에 결과를 통보함 

    https://www.bok.or.kr/portal/singl/crncyPolicyDrcMtg/listYear.do?mtgSe=A&menuNo=200755 

 

|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목록) | 통화정책방향 | 통화정책 | 한국은행 홈페이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방향 결정을 위한 금융통화위원회 의결내용 연도별, 월별 다운로드 제공

www.bok.or.kr

 

  - 비둘기파와 매파의 구분은 이렇습니다.

     통화정책을 완화적으로 운용하자는 위원들을 비둘기파라 부른다.

     쉽게 말해서 금리를 내리고 돈을 더 풀어 경기를 부양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다.

     금리를 올리거나 통화정책을 긴축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부류를 매파라 부른다. 

     

  - 한국은행은 왜 기준금리를 올리고 내릴까

    통화정책이란 하나라에서 화폐의 독점적 발행권을 지닌 중앙은행이 경재 내에 유통되는 통화의 양이나 가격(금리)에 영향을 미쳐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제성장을 이루어 나가려는 일련의 정책이다.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의 최우선 목표는 물가안정이다. 

    참고로 미국 중안은행은 통화정책 목표가 물가안정과 고용극대화이다.

    국가별로 중앙은행의 목표가 약간씩 다르다.

 

  - 기준금리는 어떻게 물가에 여향을 주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대략 5가지의 경로로 영향을 미친다.

     첫째, 금리경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변경은 단기 및 장기 시장금리와 은행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준다. 

     즉 기준금리 인하시 은행에 돈을 넣어두는 행위가 효과적이지 않으므로 소비와 투자 등 총 수요가 증가하면서 경제 성장률이 올라가고 물가도 상승한다. 금리 인하시 반대로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둘째, 자산 가격 경로 

     금리 변경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각종 자산가격에도 영향을 미친다. 

     금리가 낮아지면 주가, 부동산 채권 가격이 오른다.

     이러한 자산가격 상승은 국민의 부를 채우게 되고 소비가 더욱 활발히 일어나며 경제가 성장하게 된다.(물가가 올라간다)

    셋째, 신용 경로

    금리가 하락하면 대출 땡기기가 더 쉬워진다. 나 같은 작은 스타트업도 대출 땡길까 고민하게 된다. 근데 지금 금리 올라가네?....

    넷째, 환율 경로

    금리가 더 높은 쪽의 국가로 돈이 몰린다. 즉 한국보다 미국의 금리가 높으면 한국에 있던 외국의 자본이 다 빨려나가 환율이 올라간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다섯째, 기대 경로 

   말그대로 금리를 내렸을때 국민들 기업들의 심리 변화로 상품 가격인상, 임금 상승등을 초래하여 기대인플레이션을 초래하고 실제로 물가동 상승하게 된다.

 

  - 미국 기준금리는 연방기금금리이다. 

    한국과 똑같이 매년 8번 연방기금금리를 결정한다. 

    미국은 2번에 한번 꼴로 바로 직전 전망치와 비교하는 시간이 있고 이때 점도표를 통해서 FOMC 의원들의 생각을 엿볼 수 가 있다. 

    https://www.chosun.com/economy/global-stock/2021/12/16/5WY54N4OEND3RNESZ5U7URD4NU/

 

FOMC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점도표’…그게 뭐길래?

FOMC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점도표그게 뭐길래

www.chosun.com

 

3.금리인상이 가계와 자영업자에 미치는 영향 

  - 금리인상으로 가계 이자부담금액이 늘어나게 된다. 

    0.25% 인상했을때 1인당 평균 271만원에서 286만원 늘어나게 된다. 

    0.5% 인상했을때는 1인다 평균 301만원 더 늘어나게 된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중요하다. 

    이것은 대출을 받으려는 사람이 소득대비 전체 금융부채의 원리금 상환액 비유을 말하는 것이다.

    2020년 기준 DSR은 35.9% 였지만 였고 0.5% 올라갈 경우 36.3%로 올라갈 전망이다. 

    특히 저소득 층은 58.6%에서 60.5% 까지 올라간다.

    

  - 금리 인상으로 자영업자 부담도 늘어난다.

     당연히 이율이 높아지니 힘들어진다. 

     업종별로 따지면 숙박음식, 부동산업, 여가서비스업이 DSR이 상대적으로 높다. 

 

  - 금리가 오르면 가계 전체적으로는 이익이다.

    금리가 오르면 기업소득이 가계소득으로 이전되면서 가계 소비가 늘어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가계는 전체적으로 금융자산이 부채보다 많은 이영주체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금리 오르면 이자가 올라가니 예금을 많이들 하는 가계가 이익을 보는 것이고 금리가 인하되면 부채가 많은 기업이 순이자를 덜 내기 때문에 이득을 보는 것이다. 근데 기업의 이익증가보다 임금 인상이 느리니 상대적으로 가계가 손해를 보게 되는 셈이다. 

 

 

4.단리와 복리

  - 저축은 복리로

  - 72의 법칙 

     복리를 적용했을때 원금이 2배로 불어나는 시기를 계산 하는 방법이다. 

     72를 연금리로 나누면 된다. 예를 들어 연금리가 36% 이면 72 / 36 즉 2년만에 원금이 2배가 된다. 이게 바로 1980년대의 일이었다. 이때 연이률이 30% 였다고 한다. 아버지??...

 

  - 중국이 미국 GDP에 접근해가는 것도 복리의 마법이다.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