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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 과 any 그리고 Any?(1)

우연히 블로그를 돌아다니며 코드 읽기를 하던중 any라는 키워드를 보게 되었습니다. swift 4.x 대 부터 개발을 시작하면서 Any는 보더라도 any는 처음 보더라구요 그래서 노트 해둔 뒤 늦게나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some은 SwiftUi가 나온 시점에서 Any는 뭐 유서 깊으니까 그러려니 했습니다. 하지만 any라는 이건 뭘까요? 그럼 우선 some, Any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some swiftUi를 한번이라도 보시고 사용해보셨으면 대충이나마 알거라 생각합니다. WWDC에 따르면 And the some keyword that we use here is a switch feature that lets swift infer out inter return type automatically ..

iOS 2022.10.12

인플레이션(5)

지은이 하노 벡, 우르반 바허, 마르코 헤르만 옮김이 강영욱 2부 누가, 왜 인플레이션을 만들고 이용하는가? 5장 예고된 재앙, 초대형 인플레이션 01하루아침에 세계의 운명이 바뀌다 -"하룻밤 사이에 체리가 익었다!" (독일 주간지의 표제 였는제 급격한 화폐개혁 이후 바로 경제가 좋아진 것을 표현하는 것) 15년동안 정권을 잡고 있던 나치가 세계대전에 채전한 직후 라이히스마르크는 가치가 떨어질 대로 떨어져 화폐 가치를 상실하였다. 사람들은 물물교환의 방식으로 물품 거래를 이어갔다. 나치 정권은 인플레이션을 억제시키기 위해 엄격한 가격 통제 및 가격 동결 정책을 추진했다. 그러나 가격 동결을 하더라도 결국 인플레이션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1948년 6월 20일 화폐개혁이 시작되었다. 명목가치 57억 도이치..

인플레이션(4)

지은이 하노 벡, 우르반 바허, 마르코 헤르만 옮김이 강영욱 2부 누가, 왜 인플레이션을 만들고 이용하는가? 4장 20세기, 초인플레이션의 광기가 시작되다 01초인플레이션 시대가 열리다 -연 인플레이션 720%, 베네수엘라의 비극 19세기까지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하다가도 어느정도에 이르면 멈췄다. 하지만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인플레이션율 상승은 초인플레이션으로 이어졌다. 대체 초인플레이션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인플레이션율이 매달 50% 이상 상승하면 초인플레이션이라한다. 한계값이 50%를 넘지 않으면 초인플레이션은 1년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 -20세기 최초의 초인플레이션 3장에서 보았듯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원인은 재정난, 정확하게 말하면 국가의 재정난이다. 이러한 경제적 재앙이 발생하는 근본..

인플레이션(3)

지은이 하노 벡, 우르반 바허, 마르코 헤르만 옮김이 강영욱 2부 누가, 왜 인플레이션을 만들고 이용하는가? 3장 악마의 화폐체계 01판도라의 상자 -돈한푼 없이 돈을 버는 남자 17세기까지 인플레이션의 주원인은 화폐 자체였다. 금, 은, 청동, 구리로 된 화폐들은 그 자체로 고유한 가치를 지녔고 사람들은 이를 주조하는데 노동력이 필요했다. 하지만 종이를 화폐로 사용하면 종이에 일정한 가치를 명시하고 서명만하면 되므로 동전보다 훨씬 제조가 쉽다. 하지만 종이 화폐는 화폐 자체가 고유 가치를 지니는 동전과 달리 서로간의 신뢰가 필수로 작용하는 명목화폐이다. 1700년대 종이화폐를 발행한 주도한 장본인이자 대 인플레이션을 선사한 영국의 재정자 존 로(jhon law)라는 사람이 있다. 존 로의 아버지는 금 ..

인플레이션(2)

지은이 하노 벡, 우르반 바허, 마르코 헤르만 옮김이 강영욱 1부 돈의 발명 인플레이션이 시작되다 2장 돈의 파괴,새로운 시대가 열리다 1. 꿈틀거리는 인플레이션 -위조지폐를 유포하는 정권 1942년부터 1945년까지 나치 정부는 영국의 경제를 파괴하려 위조지폐 900만장을 작센하우젠 강제수용소에서 인쇄하였다. 그러나 영국 정보국에서 이 작전을 눈치채 실패. 18세기 영국은 프랑스혁명을 진정시키기 위해 대량의 위조지폐를 모스크바, 런던, 비엔나로 이송하였다. 또한 영국은 제 2차 세계대전에서도 독일 경제를 붕괴시키려 위조지폐 발행 계획을 세웠으나 계획은 무마되었다. 이렇듯 예전부터 한 나라의 경제를 붕괴시키기 위하여 강제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통화를 파괴시킬 때 주도 면밀하지 못하였기..

인플레이션 (1)

지은이 하노 벡, 우르반 바허, 마르코 헤르만 옮김이 강영욱 1부 돈의 발명 인플레이션이 시작되다 : 인플레이션이 좌우해온 부의 흥망사 1장 인프레이션, 2000년 역사의 시작 01 화폐 파괴의 시작 돈을 파괴하는 방법 '인플레이션' 지폐가 훼손되면 다시 찍으면 된다. 하지만 화폐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면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 신뢰란 지폐처럼 원하는 대로 찍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화폐가 파괴되면 원점으로 되돌리기 어렵다. 돈은 지불을 이행하겠다는 추상적인 약속이다. 하지만 권력가들은 이러한 화폐를 끊임없이 악용해 왔다. 권력을 가진 자들이 돈에 대한 지배권을 남용할수록 경제는 더 불안해진다. 이들은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화폐발행량을 늘려 빚을 갚았다. -인플레이션 역사의 1..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6)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김영익 교수님) 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22. 환율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 플라자 합의도 환율 전쟁이다 1985년 9월 미국 뉴욕의 플라자호텔에서 G5(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영국)이 미국의 무역수지 개선을 위해 달러 가치 하락과 엔이나 마르크화 강세를 유도하기로 합의했다. 엔의 가치가 상승하자 일본의 수출 기업이 아우성을 지르고, 경제를 부흥하기 위해서 일본의 정부는 금리를 낮추는 행동을 실행한다. 이러한 이유로 주가와 집값 등 자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거품이 발생하였다. 이를 막기 위해 중앙 은행은 금리를 인상했고, 그 뒤 자산 가격 거품이 붕괴되면서 장기 경기 침체의 단초를 제공하였다. 1990년 중반 이후 일본은 자산 가격 하락에 다른 소비..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5)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김영익 교수님) 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16. 환율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 환율은 개인의 생활이나 투자에도 영향을 미친다. 최근 증권시장에서는 '서학개미'라는 말이 유행한다. 우리 개인이 과거와는 달리 미국 주식을 많이 사고 있다는 것이다. 해외 투자의 경우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환차익까지 생겨 투자수익이 더 올라간다. 일부 기관 투자자들은 해외 주식을 살때 환헷지를 하기도 한다. - 일본의 '와타나베' 부인과 한국의 '김씨'부인에게는 환율이 중요하다. 1990년대 일본의 거품이 붕괴되고 일본 경제 구조가 저성장과 저금리 국면에 들어선다. 이로인해 저축이 투자보다 더 많이 생기게 되었고 경상수지 또한 흑자를 기록하면 현금이 일본내에 남아돌게 된다...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4)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김영익 교수님) 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13. 환율 표시 방식 - 환율은 상대국 통화와의 교환 비율이다 기축 통화는 달러이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통화도 대부분 디 달러 기준으로 표시한다. 하지만 영군의 파운드화, 호주 달러, 유로화 등은 자국 통화 기준 환율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들어 한국은 1달당 1300원 이렇게 표현하지만 위의 통화들은 1파운드당 1.17달러 이렇게 표시한다. 외한 시장은 하루 종일 쉬지 않고 거래된다. 시점에 따라 다르지만 시드니에서 시작해서 동경으로 다음에 런던과 뉴욕 시장으로 이어진다. 14. 환율 변동 요인 환율도 다른 경제변수와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된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의 공급이 늘어나면 ..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3)

금리와 환율 알고 갑시다(김영익 교수님) 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정리하는 글입니다. 11. 저금리 시대 살아가기 - 저금리 시대에서는 근로 소득이 중요하다. 저금리 시대에 은행에 1억을 맡겨 얻는 이자보다 근록소득이 훨신더 효율을 상회하기 때문이다. - 저금리 시대, 주식 투자동 동반해야 한다. 이전 글에서 말한 72법칙에서 말했듯이 저금리 시대에서 원금이 2배가 되는 기간이 상당히 오래걸린다. 따라서 금융자산을 은행예금 외에 다양한 금융자산에 나눠 투자해야 한다. 2021년 6월 기준 우리가나 가계가 가지고있는 금융자산은 4,784조 원이다. 이 중 43%인 2,046조원은 현금을 포함한 은행에 맡기고 있고, 보험에 1,430조원 주식에 1,143조(24%)원이 분포 되어 있다. 국가마다 가계 금융..